손흥민 팬 셀카 요청에 갤럭시는 되고 아이폰은 안된다고 한 놀라운 이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팬들의 셀카 요청에 대응하는 태도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숏폼 플랫폼 틱톡에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어달라는 팬의 요청을 두 손 모아 거절하는 손흥민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영상에는 ‘손흥민은 계약 때문에 아이폰을 잡을 수 없다’는 자막이 달렸습니다. 아이폰을 가진 팬은 스스로 기기를 조작해 손흥민과 사진을 찍었을 수 밖에 없었는데요.

아이폰으로 팬과 셀카를 찍는 손흥민. 사진 틱톡 캡처

반면 손흥민은 갤럭시를 사용하는 팬의 요청에는 직접 팬의 휴대폰을 조작해 사진을 찍어주었는데요. 덕분에 팬은 손흥민의 7번 유니폼을 펼친 채 손흥민과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갤럭시 휴대폰으로 팬과 셀카를 찍는 손흥민. 사진 틱톡 캡처

이같은 손흥민의 행동은 삼성전자 갤럭시의 브랜드 앰배서더 활동 때문인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난 7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 손흥민의 손목에선 당시엔 공개되지 않았던 ‘갤럭시워치6’가 포착됐다. 이후 삼성전자는 손흥민이 착용했던 스마트워치가 갤럭시워치6가 맞다고 인정하면서 손흥민이 갤럭시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동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손흥민은 삼성 갤럭시 브랜드 앰배서더가 된 후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정기적으로 제품을 홍보하고 있는데요. 손흥민은 ‘스마트싱스 라이프’ 캠페인에 참여하며 최근 TV, 청소기도 다 삼성전자 신제품으로 바꿨다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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