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경험 한번쯤은 있으시죠.
믿는 종교와는 상관없이 이사할때 ‘손 없는날’ 찾아보는 건 다들 하실 거에요. 그런데 이사할때 ‘손 없는날’ 보다 더 중요하게 챙겨서 하셔야 할게 있습니다.
아주 간단한 거지만 해 두면 집안에 복이 들어오고 이사한 집에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지만 자칫 신경쓰지 못하고 지나갈 경우 운이 나쁘면 건강이 나빠지거나 재물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 재물운과 건강운을 위해 이사가서 해두면 좋은 비방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쌀 한 포대와 맑은 술 한병
이사간 집에서 하실 일은 아주 간단한 일입니다. 쌀 한포대와 맑은 술 한병을 준비하셨다가 이사간 집 주방에 하루정도 놓아 두기만 하면 되는 겁니다.
쌀 한포대라고 해서 큰게 필요한게 아니고 2kg짜리 작은 포장도 괜찮습니다. 술은 소주를 준비하셔도 됩니다. 주방 쪽에 쌀 한 포대와 술 한잔 놓아 두시면서 이사간 집에서 나오는 물을 한잔 받아서 같이 놓아두세요. 이렇게만 하셔도 모든 비방은 끝입니다. 집안의 화장실이나 현관 쪽에는 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환경의 집으로 이사할 경우에는 이정도만 하시면 되지만 집의 위치가 산기슭이나 경사진 곳으로 땅의 기운이 세다고 느껴지는 곳에는 쌀대신에 떡(시루떡이나 절편)을 준비하시고 맑은 술 대신에 탁주(막걸리)를 가져다 두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간단히 비방을 하신 후 쌀이나 떡은 드시고 술은 흘려 버리시면 됩니다.
미신이라고 치부할 수 있지만 ‘손 없는 날’ 만큼 전통적으로 우리 조상님들이 해 오던 비방이니 이사하시면 꼭 해두세요.
이정도 쉬운 방법으로 이사갈 집에서 액운을 막고 좋은 운을 불러올 수 있다는데 안 할 이유가 없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