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해 주신 분들께 보답하고 싶어” 삐약이 신유빈 항저우 금메달 포상금 ‘사용처’ 공개하자 박수 쏟아진 이유

최근 신유빈 씨는 수원시에 있는 팔달노인복지관에 ‘노인맞춤돌봄 후원금’을 기부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는 어릴 때 부터 수원시로 부터 많은 도움을 받기도 하고 지원도 받았다면서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는 요즘 힘들어 하시는 어르신 분들에게 작게 나마 도움이 됐으면은 좋겠다면 2천만 원을 기부한 것입니다.

한편 수원시 이재준 시장도 ‘국민 삐약이의 따뜻한 마음이 참 고맙다’며 장하고 대견하며, ‘앞으로도 탁구와 함께 계속 행복하겠다는 삐약이 바람이 이뤄어지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사실 신유빈 씨는 지난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여자복식에서 전지희 선수와 함께 합작해 은메달을 획득한 적이 있습니다.

이 때에도 신유빈 씨는 소속팀한테서 받은 포상금 1천만 원전액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청소년이나 위생용품이 필요한 여성 청소년에게 기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신유빈 씨는 첫 월급받아서 보육원에 운동화를 후원하기도 하였고, 소아 및 청소년의 의료비도 꾸준히 지원하는 등 ‘기부천사’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한편 수원시에서는 이번 신유빈 씨가 기부한 기부금 2천만 원을 전기장판 구입하는데 사용 될 것이며, 이는 노인맞춤돌봄 대상 200명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병아리~마음까지 착하다’, ‘진짜..어린 선수가 이렇게 바르고 예쁠까요’ 등에 신유빈 선수를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