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늦은건 아닌지..” 제시 금연에 태닝까지 끊은 놀라운 이유. 여자로서 고민이 느껴진다.

제시가 근황을 알리면서 금연하게 된 계기 밝혔다.

14일 유재석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뜬뜬’에 오나라와 제시가 함께 출연해 입담을 늘어놨다.

오나라는 “올해 들어 안식년을 갖고 있다”면서, “10년 만에 본업인 드라마 촬영을 쉬면서 매달 여행을 다닌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를 들은 제시는 “궁금한 게 있다”며, “왜 인터뷰를 하면 매번 쉴 때 뭘 하는지 묻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유재석은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 거다”라고 답했고, 오나라 역시 이에 동의했다.

제시는 다소 뜬금없는 소식도 전했다. “아이코스도 끊고, 연초도 끊었다”며 금연 사실을 고백한 것이다. 이 말을 들은 유재석과 오나라는 “혈색이 좋아보인다. 얼굴이 좋아보인다”라고 답했다.

이어서 제시는 연초와 태닝을 끊은 이유에 대해서 “이제 외모보다 일을 더 중요시하고 있다”면서, “태닝도 끊고 손톱관리도 더 이상 안한다”고 설명했다.

듣고 있던 유재석은 “제시카 H.O 때 느낌이 난다”며 과거 제시의 데뷔 시절을 언급했다. 그 말은 들은 제시가 “그때는 수술 전 모습”이라며, “사람들이 틱톡으로 옛날 시절 사진을 보내고 ‘그 시절 얼굴이 더 좋다’는 말도 한다”고 말했다.

제시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내 예전 모습이 올라오면 사람들이 ‘그 얼굴이 더 좋다’라고 하는데 그 반응이 요즘 너무 많아졌다”라고 했다.

이어 “나는 아기가 낳고 싶다. 그러면 어떻게 하나. 그래서 계란(난자)를 얼릴 거다, 내 친구들은 다 아기가 있다, 나는 시간이 없어서 아직 안 했는데 알아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