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대표 섹시 디바 엄정화 이제는 배우로서 맹활약 중인 그녀는 최근 가요계 후배 성시경과의 깜짝 소식을 전해와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올해 12월 콘서트 소식을 전한 엄정화는 “(목 상태가) 사실 나도 미지수다. 근데 이제는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해내고 싶다. 그리고 올해 꼭 해야 될 것 같은 느낌이 그 어느때보다 크게 든다.
이번에 성공적으로 콘서트를 하게되면 20년 만에 콘서트를 하는 거다. 내가 그동안은 그 당시 너도 알다시피 갑상선 수술때문에 진짜 목소리에 자신이 없어서 그동안 피하기만 했다. 그냥 나한테 기회가 와도 할 수 있다면 피하고 싶더라”고 고백했다.
엄정화는 “갑상선 수술 이후 신경이 완전히 죽어버렸다. 내가 갈라지는 게 문제가 아니라 음을 이탈하고 꺾어지고 이런 게 솔직히 너무 무섭더라”고 그동안 그 어디에도 밝히지 않은 속마음을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