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한 어린아이 생명 구했다” 어머니의 감사 사연 공개되자 칭찬 쏟아져..돈 많다고 할 수 있는 일 아냐

최근 한 사연자에 의해 샤이니 키의 훈훈한 미담이 공개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사연자는 비급여라 상당히 비싼 혈액암 약값을 샤이니 키가 내줬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비싼 혈액암 약값 내주셔서 감사..”

지난 9월 12일 유튜브 콘텐츠 ‘핑계고’에서는 샤이니 키가 유재석, 지석진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해당 영상의 댓글에는 한 네티즌이 샤이니 키에게 도움 받았던 사연을 적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는 “샤이니 키 선생님 우리 아들 혈액암 약값이(엄청 큰 금액인데) 비급여인데 지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우리 아들이 지금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 드립니다”라며 키의 숨겨진 미담을 공개했습니다.

이 댓글에는 8000개가 넘는 ‘좋아요’가 달렸습니다. 네티즌들은 “처음 듣는 미담인데 너무 따뜻하다. 아드님 건강 완전히 되찾으시길 바란다”, “아드님 이제 건강하시다 하니 다행이다”, “경대 병원 다니시나 보다. 치료 받느라 힘들었을 아기도, 더 힘드셨을 작성자님도 다들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란다” 등의 답댓글을 남겼습니다.

한편, 키는 이 전에도 많은 선행으로 미담 폭격기로 알려진 바 있는데요.

샤이니 키는 군 입대를 앞둔 지난 2019년 칠곡경북대병원을 방문해 1,00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키는 환아들이 입원 중인 병동을 찾아 기념 촬영을 하고 격려의 메시지도 전했습니다. 병원 측은 기부금 전액을 가정 형편이 어려운 환아의 치료비와 물품 지원에 사용하겠다 밝혔습니다.

이듬해 키의 팬들도 키의 서른 번째 생일을 기념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21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기부금 전액을 샤이니 키의 이름으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가족 긴급 소아암 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라 밝혔던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