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배우 엄정화, 박호산, 송새벽, 방민아가 출연하여 입담을 자랑했습니다.
엄정화는 영화 ‘화사한 그녀’의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탁재훈은 영화 관객 수 공약으로 “관객 수가 300만 명이 되면, 엄정화 집에서 두 달을 살고 싶다”고 자신의 소원을 밝혔습니다.
그 말에 엄정화는 “그렇게라도 해서 300만 명을 넘으면 행복하겠다. 두 달을 어디서 살지 찾아보겠다”고 간절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김준호는 “기사에 ‘임원희와 사귀고 탁재훈과 산다’고 써져있을 것”이라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엄정화는 “이전에 장난으로 ‘원희랑 사귀었다’고 얘기했더니 기사가 너무 많이 나왔어요. 우리 엄마도 언제 사귀었냐고 물어봤어요”라고 토로했습니다.
이에 임원희는 “나는 손해 볼 게 없었어요”라고 고백했습니다. 엄정화는 “진짜로 사귄 게 아니에요”라고 부정하자, 임원희는 “이제와서 정색하면 내가 어떻게 되겠어요”라며 당황했습니다.